나의 이야기

[스크랩] 간만에 겨울날씨 같네요. 그래도 아직은 ~~~

따슨샘 2009. 12. 7. 13:06

  오랜만에 겨우ㅡㄹ 같은 겨울을 느껴봅니다.

에전의 아홉살이의 겨울은

참으로 많이도 춥고

싫었는데

~

 눈이  눈같이  왔다.

아주 푹푹 더왔음 하면서도

넘 많이 오면 아니다 싶고~~~

 

 오기를 바라는 사람과

안오기를 바라는 사람 이 있다.

언제나

우산장수와 소금장수처럼---

 그래도

오는게 좋것다.

예전의 꿈 같은 돌릴수 없는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다시금 꺼낼수 있으니까===

그래

군고구마, 구덩이속의 생무우

그리고

옆집의 닭, 앞집의 토끼, 뒷집의 엿과 조청

두루두루 모든 집의 부억속의 음식이 

 모두 내것인냥

맛있게도 먹어치웠다.

지금은 절도가 될것이지만

그때는------

참 좋았다.

눈이 내렸다,

겨울같은 겨울이다,

오랜만에

추억을 들춘 그대여

그때의 주인공들과 한통의 전화라도 하자. 

 그리고

쇠죽끓이던 가마솥 앞의 아궁이가 아니라도

눈속에서 뽑은 고추말목의 모닥불이 아니라도

새로운 시대의 냄비에라도

옛추억을 구워보자

그리고

시절

친구들과

함께한 모든이의

안녕과 안부를 해보는 시간을 갖자.

지금이라도 잠시라도

 

아니면

이곳에 추억을 남기자, 안부를 남기자,

잘있냐라고, 생각나냐고, 그리고 열심히 살다가 언제 만나 추억을 안주삼아 밤새워  쐬주한잔하자고===

사랑한다고-------------------

 

출처 : 수안보이야기 (수안보중학교 25회 추억만들기)
글쓴이 : 따슨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