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겨우ㅡㄹ 같은 겨울을 느껴봅니다.
에전의 아홉살이의 겨울은
참으로 많이도 춥고
싫었는데
~
눈이 눈같이 왔다.
아주 푹푹 더왔음 하면서도
넘 많이 오면 아니다 싶고~~~
오기를 바라는 사람과
안오기를 바라는 사람 이 있다.
언제나
우산장수와 소금장수처럼---
그래도
오는게 좋것다.
예전의 꿈 같은 돌릴수 없는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다시금 꺼낼수 있으니까===
그래
군고구마, 구덩이속의 생무우
그리고
옆집의 닭, 앞집의 토끼, 뒷집의 엿과 조청
두루두루 모든 집의 부억속의 음식이
모두 내것인냥
맛있게도 먹어치웠다.
지금은 절도가 될것이지만
그때는------
참 좋았다.
눈이 내렸다,
겨울같은 겨울이다,
오랜만에
추억을 들춘 그대여
그때의 주인공들과 한통의 전화라도 하자.
그리고
쇠죽끓이던 가마솥 앞의 아궁이가 아니라도
눈속에서 뽑은 고추말목의 모닥불이 아니라도
새로운 시대의 냄비에라도
옛추억을 구워보자
그리고
그
시절
친구들과
함께한 모든이의
안녕과 안부를 해보는 시간을 갖자.
지금이라도 잠시라도
아니면
이곳에 추억을 남기자, 안부를 남기자,
잘있냐라고, 생각나냐고, 그리고 열심히 살다가 언제 만나 추억을 안주삼아 밤새워 쐬주한잔하자고===
사랑한다고-------------------
출처 : 수안보이야기 (수안보중학교 25회 추억만들기)
글쓴이 : 따슨샘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2009년 12월 6일 수안보성당 (0) | 2009.12.07 |
|---|---|
| [스크랩] 수안보천주교회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죠 (0) | 2009.12.07 |
| [스크랩] 누구나 종교는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수안보천주교회의 신자인것 처럼 (0) | 2009.12.03 |
| 우리의 할일 (0) | 2009.11.30 |
| [스크랩] 수안보입구 조형물 야간 조명 (0) | 2009.11.21 |